'꽃놀이패' 방탄소년단 정국, 바닷가에서 금손 인증… 조세호, 유병재와 함께 '방탄청년단' 결성

입력 2016-07-16 17:42
사진 = SBS '꽃놀이패' 방송 캡쳐

'꽃놀이패'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이 금손임을 인증했다.

16일 방송된 SBS '꽃놀이패' 파일럿 2부에서는 정국과 방송인 조세호, 유병재가 제주 바다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투표를 통해 팀장으로 선정된 정국은 조세호와 유병재를 팀원으로 선택해 물놀이를 떠났고, 세 사람은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뮤직비디오를 즉석에서 촬영하기 시작했다. 이어 세 사람은 촬영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도 했다, 

세 사람은 최선을 다해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했지만 그들의 노력과 달리 정국 혼자 아이돌의 멋진 모습을 한껏 뽐내 굴욕을 얻게 됐다.

이어 새롭게 탄생한 '불타오르네' 뮤직비디오는 원조 뮤직비디오와는 달리 코믹한 부분이 많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후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려던 찰나에 갑자기 정국이 바닷속에서 갈치를 들어올렸고, 이는 세 사람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을 때 한 아이가 던진 것으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