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15일 서울 중구 한국구세군 중앙회관 강당에서 ‘전 금융권이 함께하는 새희망힐링펀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학생 6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 전달식에는 김필수 사령관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김윤영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등 내빈과 장학생 150여명이 참석했다.
새희망힐링펀드는 2012년 조성됐으며 현재 86개 금융회사가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금융사기 피해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신용회복위원회가 운영 중이다. 조성된 장학금은 한국구세군과 검정고시지원협회,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이 전국 저소득 청소년, 검정고시 학습자,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한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한국구세군, 새희망힐링펀드 장학금 전달식
입력 2016-07-15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