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료나눔봉사단,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봉사활동 펼쳤다

입력 2016-06-28 09:15

포항의료나눔봉사단(단장 안상구 집사)이 25일 오후 2시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계교회(담임목사 전종규)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외계층 의료지원-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봉사단은 봉계지역 주민과 성도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와 내과, 한방, 미용봉사, 도배 및 영정사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는 박용범 장로(박용범내과 원장), 노충 집사(포항미르치과병원 원장), 안병태 원장(조은요양병원), 양종수 한방과장(송라요양병원), 새포항CBMC 회원인 김영희 대표, 다큐멘터리 감독 이대만씨 등 단체와 개인이 참여했다.

기쁨의교회 남선교회협의회(회장 안병태 집사) 회원 15명도 참여, 봉계지역 독거노인 가정 등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영희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한동대 출신 이대만 감독은 어르신들의 영정사진을 촬영해 드렸다.

?안상구 의료봉사단장은 “상대적으로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농어촌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하나님의 손길과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동참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