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과 법무무가 22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 소년원에서 농구코트 기증식을 갖는다.
KBL은 지난 3월 ‘배려, 법질서 실천운동과 클린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MOU’를 법무부와 체결했다. 이번 농구코트 기증은 소년원 학생, 보호관찰청소년 등 소외 계층 청소년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 농구코트 기증식에는 김영기 KBL 총재, 김현웅 법무부 장관, 이상호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이 참가한다. 또 클린스포츠 및 법질서 실천운동 홍보대사인 전주 KCC 추승균 감독, 울산 모비스 양동근 선수와 허재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도 참가한다.
KBL은 향후 사회공헌을 위해 선수나 감독의 재능 기부, 농구용품 지원 등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KBL, 서울 소년원에 농구코트 기증
입력 2016-06-20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