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6월 FIFA 랭킹 50위로 껑충…1위는 아르헨티나

입력 2016-06-02 19:40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축구가 6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지난달보다 4계단 상승한 50위를 기록했다.

FIFA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랭킹을 공개했다. 한국은 603점을 얻어 지난달 54위에서 50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아시아 국가 중에는 이란이 688점을 얻어 39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581점으로 53위, 호주는 563점으로 59위로 추락했다.

아르헨티나는 1503점으로 전체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어 벨기에(1384점)와 콜롬비아(1328점)가 그 뒤를 이었다.

1일 친선 경기에서 한국에 대승을 거둔 스페인은 1267점으로 6위 자리를 지켰다.

FIFA 랭킹은 최근 4년 간 A매치 성적을 토대로 결정된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