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사교육비 절감 TF 발족식에 참석, "교육비 때문에 아이를 낳지 못하는 대한민국은 불행해 질 수 밖에 없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교육비 부담없이 아이낳고 키울 수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웅래 TF 단장은 "대학 간판 없으면 행세할 수 없고, 경쟁에서 이길 수 없는 학벌주의 사회구조가 문제"라고 지적하고 "능력과 실력이 평가받고 공교육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사교육비 절감 TF에는 오영훈 강창일 강훈식 고용진 김해영 박경미 신동근 노승래 이원욱 소병훈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년간 사교육비는 최소 수조원에서 최대 1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고승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