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정부, 트럼프 걱정말고 우리 문제 걱정하라”

입력 2016-05-06 14:11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의 대선 경선 레이스에 관심 집중입니다"라고 소개했다.

박 원내대표는 "센더스 트럼프 열풍은 빈부의 격차에서 옵니다"라며 "거침없는 막말들에 박수를 보내는것도 카타르시스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타산지석으로 대책이 필요합니다"라며 "서민들의 생활고, 노동자들의 박탈감,비정규직과 실업자 등등"이라고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그러나 미국의 합리적인 국민은 결국 힐러리를 당선시킬 것입니다"라며 "트럼프를 걱정말고 우리 문제를 걱정하는 정부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