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넘치는 곽도원과 황정민, 고혹적인 천우희 맥스무비 화보 공개

입력 2016-04-26 08:40
영화 속 모습과 상반된 색다른 매력!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 개성 강한 세 배우들이 함께한 맥스무비 화보가 공개됐다. 나홍진 감독의 세 번째 작품 ‘곡성’의 세 주인공 얘기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나홍진 감독의 6년 만의 신작이자 곽도원, 황정민, 쿠니무라 준, 천우희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곽도원과 황정민, 고혹적인 분위기의 천우희까지 개성 강한 세 배우가 함께한 이번 화보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곡성’에서 경찰 종구 역을 맡은 곽도원은 깊이 있는 눈빛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무속인 일광으로 분한 황정민은 여유 있는 포즈와 거친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목격자 무명을 연기한 천우희는 과감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특별한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흑백의 단독 화보는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의 각기 다른 개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의 강렬한 클로즈업 컷을 포함한 다양한 화보와 인터뷰 내용은 맥스무비 5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것은 물론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곡성’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와 힘 있는 연출, 폭발적 연기 시너지가 더해진 올해 가장 강렬하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오는 5월 12일 관객들을 찾는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