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박보검 “어머니, 초등학교 4학년 때 돌아가셨다” 폭풍 눈물

입력 2016-03-12 05:30
사진=방송화면 캡처

박보검이 먼저 세상을 떠난 엄마를 그리워했다.

11일 방영된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에서는 에토샤 국립공원을 방문한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 류준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 식사를 하면서 술을 마셨고, ‘응답하라 1988’ 오디션 이야기를 시작했다.

함께 공개된 당시 오디션 영상에서 박보검은 “어머니가 초등학교 4학년 때 돌아가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엄마를 그리워 하는 ‘응답하라 1994’의 칠봉이 대사를 읽으며 폭풍 눈물을 쏟았다.

앞서 박보검은 “가족 사진이 없다. 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은 있어도 차려입고 사진관에서 찍은 사진이 없다. 커서 보니 그런 사진도 다 추억이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