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어린이 위해” 영화 ‘순정’ 수익금 100% 유니세프에 기부

입력 2016-02-26 14:46

영화 ‘순정’의 수익금 모두가 지구촌 어린이를 위해 사용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26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에 “영화 ‘순정’ 수익금 100%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기부. 배우 도경수와 김소현이 출연한 영화 ‘순정’의 수익금 전액이 유니세프에 기부되어 지구촌 어린이를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제작사 주피터필름은 2014년 세월호 기금 1억원 기부를 시작으로 영화 ‘관상’의 수익금 50% 기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유니세프의 사업을 지원해왔습니다. 영화 ‘순정’과 함께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동참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영화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다. 도경수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 등이 출연한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