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규X명수 케미 장난 아님” 2016 베스트커플 타실 것 같아요

입력 2016-02-24 14:53

KBS 2TV ‘나를 돌아봐’에 함께 출연 중인 이경규와 박명수가 서로의 SNS에 자주 등장하며 시청자들에게 두 배의 재미를 전하고 있다.

이경규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겸손한 연기자, 라디오 피디와 악수”라는 글과 함께 박명수가 여성 피디에게 공손하게 악수하는 사진을 올렸다. 평소와 다른 박명수의 겸손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과 함께 “인간적인, 인간 연기자, 박명수”라는 글이 추가돼 웃음을 전한다.

지난 12일에는 박명수의 인스타그램에 이경규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박명수의 매니저로 변신한 이경규가 우산을 든 채 스타 박명수를 위해 차 문을 열어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경규는 차 문을 열며 화를 참고 있어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웃음을 자아내는 모습만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선행 활동을 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박명수는 12일 인스타그램에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이경규와 캠페인 띠를 함께 두르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경규는 유기견을 안고 뽀뽀를 하고 있고 강아지는 무념무상의 표정을 짓고 있지만 혀를 내밀고 있다. 박명수는 유기견을 안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네티즌들은 “경규옹X명수옹 케미 장난 아님ㅋ” “요즘 제일 재밌음” “2016년 연예대상 베스트커플 확정” “어머 베스트커플 진짜 타실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