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4개월’ 강성연 “배에 힘주고 부르고 싶지만 홀몸 아냐”

입력 2016-02-10 09:04 수정 2016-02-10 09:05

‘슈가맨’에 출연한 배우 강성연이 현재 임신 4개월이라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강성연이 등장했다. 2001년 강성연은 예명 보보로 ‘늦은 후회’로 활동했다. 노래를 마친 후 강성연은 “무대에 서서 노래한 건 12년 만이다. 아쉬운 게 제가 배에 힘을 주고 불렀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며 “제가 현재 홀몸이 아니다”고 말했다. 강성연은 “제가 현재 임신 4개월”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날 강성연은 “제가 원래 성악을 공부했다. 그래서 가수를 하게 될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어머니가 예대 입학 원서를 가져오셨다”고 전했다. 또 “그래서 예기치 않게 대학에 입학했고, 주변 추천으로 방송국 입사 시험을 봤다. 우연히 연기를 하게 됐다. 운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슈가맨’으로 차태현이 출연해 2001년 발표곡 ‘I LOVE YOU’를 불렀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