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진 합참의장과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이 6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해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위협에 대응한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조했다.
이 의장과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이날 JSA 경비대대를 찾아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전했다.
이 의장은 스캐퍼로티 사령관과 비무장지대 최북단 올렛초소(GP)를 방문한 자리에서 "60년 이상 혈맹으로 지속되어 온 한·미동맹의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 나가자"고 강조했다고 합참은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합참의장·연합사령관, JSA 방문…“강력 방위태세로 평화수호”
입력 2016-02-06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