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해사고 인재육성 장학금 2000만원 쾌척

입력 2014-12-24 22:18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왼쪽 두번째)이 24일 인천해사고등학교에 인재육성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가 인천항과 대한민국 해운물류산업 인재육성을 위해 인천해사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을 2000만원을 쾌척했다.

유창근 인천항만공사(IPA) 사장과 김명식 인천해사고등학교 교장은 24일 오후 IPA에서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해양 산업의 인재양성과 인천항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인천해사고 발전기금 지원은 항만물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IPA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지역인재 육성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까지 총 8000만원의 기금지원이 이뤄졌다.

IPA는 인천지역 해양산업 인재 양성의 성지인 인천해사고등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 학교의 취업 지원, 항만체험학습 등을 통해 인천항 발전을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유창근 사장은 “인천의 해양산업 인재육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공사 설립 목적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 특성화고 활성화와 고졸인재 취업 지원이라는 특성화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