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공무원연금 개혁, 우리 사명이자 팔자다”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공무원연금개혁, 공공개혁, 중앙·지방 재정관계 등 현재 우리 앞에 쌓여 있는 것들을 해결하는 것이 이 시대 우리의 사명이자 운명이고, 팔자”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제6차 국민경제자문회의 겸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한 뒤 마무리 발언을 통해 “역대 정부에서 하다하다 힘들어 팽개치고, 꼬이고 꼬여서 내버려둔 과제들이 눈앞에 쌓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내년에는 확실히 성과를 내고 30년 번영을 이루는 기초를 닦아 놓고야 말겠다는 결심을 다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