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15일 최모 경위의 자살과 관련 “진실규명을 위해 특검을 비롯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든 사태의 진앙은 청와대”라며 “국민의 알권리와 진실규명을 위해 즉각적인 국회 운영위 소집 및 청문회 개최를 새누리당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 경위의 유서 내용을 근거로 “그를 죽음으로 내몬 외압의 실체가 뭔지를 국민 앞에서 밝혀야 한다”며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의 회유는 어떤 것이고 검찰 수사과정에서 어떤 압력이 있었는지 한점 의혹 없이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우윤근 “모든 사태의 진앙은 청와대...특검 등 모든 수단 강구”
입력 2014-12-15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