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산당 대표단이 한국과 베트남 수교 22년 만에 처음으로 방한한다.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은 베트남 공산당 대외관계위원회 일행 15명이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초청으로 30일부터 5박6일간 방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표단은 쩐 닥 로이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차관급 4명과 지방 부성장급 11명으로 구성됐다.
베트남 공산당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1992년 양국 수교 이후 처음이다. 이들 대표단은 방한기간에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당사도 방문, 당 차원의 협력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베트남 공산당 대표단, 수교 22년만에 방한
입력 2014-11-29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