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의 인도네시아 봉사기가 전파를 탄다.
KBS1은 오후 5시40분 ‘희망로드 대장정-배우 이상윤, 인도네시아 아이들의 잃어버린 꿈을 찾다’편에서 이상윤이 지난 8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숨바, 파푸아 섬에서 봉사한 내용을 방영한다.
1만 80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 인도네시아. 수려한 경관으로 세계적 관광 대국으로 꼽히지만, 수도 자카르타나 오지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아이들이 많다. 이상윤은 어렵사리 생계를 잇는 아이들을 만나고 위로와 격려를 건넸다. 이 씨는 “희망이 있는 한 아이들은 계속 꿈 꿀 수 있다”며 “아이들에게 혼자 극복할 수 없는 가난과 굶주림 대신 희망을 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상윤은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엔젤아이즈’ 등에서 열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이상윤, 기아대책과 인도네시아 봉사
입력 2014-11-28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