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헝가리 총리와 정상회담-중유럽과 교류 확대

입력 2014-11-28 08:10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정상회담 및 오찬을 하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정치, 경제·통상, 방산, 과학·IT, 문화·교육 등 제반 분야에서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세계 및 지역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헝가리는 중유럽 4개국 지역협력체인 비세그라드 그룹(폴란드,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의 일원인 만큼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협력 관계가 한-비세그라드 그룹 차원으로 심화되고, 다자무대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하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