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당내 일각에서 제기된 박근혜 대통령에 영수회담 제의 주장과 관련,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27일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물어보니 뜨악하다는 얼굴”이라며 “회담하자는 것도 걷어찼는데 지금 이 시점에 뭘 제의를 하느냐고 하더라”고 전했다.
문병호 전략홍보본부장도 “지난번에 대통령 회담을 거부했었는데 유력하게 검토 이런 검토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누가 지나가는 말로 아이디어 차원에서 얘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새정치 일각 '영수회담' 주장에 문희상 '뜨악'
입력 2014-11-27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