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에도 비핸즈 카드로 따뜻한 정을 나누세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한 달 가량 앞두고 세련된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크리스마스카드와 연하장이 출시됐다. 아름다운 생활문화를 디자인하는 기업 ㈜비핸즈(구 바른손카드)는 아날로그 감성으로 마음의 교감을 전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카드 60여종과 연하장 40여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굿네이버스의 후원으로 친환경 종이를 사용해 ‘착한 소비’와 ‘디자인 기술’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카드와 연하장 시장규모는 복고열풍과 함께 2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날로그 감성이 숨쉬는 카드쓰기는 카드를 손으로 직접 써 내려가며 마음을 전한다는 점과 이메일이나 모바일 메신저로 전할 수 없는 정을 받는 이에게 선물한다는 점 때문에 인기를 끌었다.
올해 크리스마스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최근 젊은 층에서 유행하고 있는 팝업 스타일의 카드가 늘어난 점이다. 팝업 스타일의 카드는 책상이나 선반 등에 올려두고 성탄 시즌의 장식물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카드를 전달한 이의 마음을 늘 곁에 두고 지켜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팝업 효과는 순수했던 어린 시절 동화책 속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2015년 연하장 중 가장 눈에 띄는 디자인은 다가올 을미년 양띠해를 축하하며 받는 이에게 품격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정교한 금박가공으로 양 문양을 표현한 연하장이 눈길을 끈다. 친환경 FSC 인증을 받은 용지를 사용해 자연을 보호하는 ‘착한 카드’의 의미와 함께 고급스러움까지 갖추었다.
비핸즈는 굿네이버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지인에게 따뜻한 메시지 전달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핸즈가 제작한 카드 중 뒷면에 굿네이버스의 로고가 새겨진 카드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제품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의 일부가 굿네이버스에 기부되는 방식이다.
㈜비핸즈 박소연 대표는 “크리스마스카드와 연하장은 비핸즈만의 정교하고 섬세한 기술력으로 수공예품과 같은 느낌을 전달한다”며 “절제된 디자인과 세심한 마무리로 많은 고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비핸즈의 카드로 올 겨울에도 따뜻한 정을 나누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리팅카드는 이마트 등 대형마트,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등 대형문고와 9월 론칭한 온라인 쇼핑몰 비핸즈 그리팅스(www.bhandsgreetings.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비핸즈 그리팅스 구매고객을 위한 특별 행사로 4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 비핸즈 친환경 소재 액자를 증정하고, 50장 이상 대량주문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인테리어 명화·사진 액자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광형 선임기자 ghlee@kmib.co.kr
"올겨울 크리스마스카드와 연하장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세요" 비핸즈 아날로그 감성 담은 '착한 카드' 출시
입력 2014-11-26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