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은 전쟁의 역사를 주제로 한 어린이박물관을 다음 달 3일부터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박물관은 용산 전쟁기념관 옥외전시장 옆 별관 부지에 실내 전시실 141㎡(315평)와 어린이광장 등 실외공간 3825㎡(1157평)의 규모로 조성된다. 이용 대상은 4세부터 10세까지의 어린이이며 관람 및 체험료는 무료다.
선사시대부터 6·25전쟁까지의 우리나라 전쟁 역사를 다루는 전시실은 전쟁역사 탐험, 나라를 잃은 슬픔, 끝나지 않은 전쟁, 평화의 씨앗, 사랑하는 우리나라 등 6개 구역으로 구분된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 내달 3일 개관
입력 2014-11-26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