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내년부터 정규직 채용 서류전형 폐지

입력 2014-11-26 14:0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15년도 정규직 채용에서부터 학교와 어학 성적을 반영한 서류전형을 없애는 열린 채용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aT는 대신 일정 수준의 어학성적을 보유한 모든 지원자에게 인성·직무능력평가와 필기시험을 준다고 밝혔다.

또 지역인재, 청년 인턴 근무자에 대해 일정 인원을 할당해 채용기회를 부여하고 전문 직종 자격증 보유자와 국가취업보호대상자(보훈), 장애인 등도 우대할 방침이다.

전형은 인성·직무능력검사, 필기시험, 면접 등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4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aT홈페이지(www.at.or.kr) 공고를 참고하거나, 공사 인사팀(061-931-1231, 1234~1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