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1라운드 MVP에 김단비

입력 2014-11-24 18:40
김단비 국민일보DB

여자 프로농구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인천 신한은행의 김단비가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4일 2014-2015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MVP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김단비는 기자단 투표에서 96표 중 84표를 획득했다. 김단비는 1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15.4득점 9.2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활약으로 1라운드를 2위로 마쳤다.

1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은 부천 하나외환의 강이슬이 선정됐다. 강이슬은 WKBL 심판부와 경기운영요원이 실시한 투표에서 35표 중 12표를 획득했다. 지난 시즌 7라운드 MIP를 수상한 강이슬은 2회 연속 MIP데 이어 2회 연속 라운드 MIP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