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로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로 오랜 시간 고생해온 여대생 최다슬(21세)씨가 민감 스킨케어 브랜드 아벤느의 지원으로 프랑스 남부의 아벤느 온천센터에 방문, 3주간의 관리를 통해 건강한 피부로 거듭났다.
아벤느는 매년 피부과 전문의의 추천 하에,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로 고생하는 소비자 한 명을 선정해서 프랑스 남동부 지방에 위치한 아벤느 온천센터의 케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올해는 여대생 최다슬씨가 선정돼 3주에 걸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돌아왔다. 최씨의 온천센터 체험 스토리는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 쇼’에 소개되며 더욱 큰 관심을 끌었다.
최씨는 건조로 인한 가려움증과 연약한 피부로 인해 십대 때부터 불편을 겪어왔는데, 가려움증으로 인해 늘 팔다리를 긁는 습관이 있었고 이로 인해 생긴 상처도 많았다. 증상이 심할 때는 수면 중 무의식적으로 너무 세게 긁어서 여러 차례 잠을 못 잘 정도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피부 개선을 위해 아벤느 온천센터에서 3주간 매일 온천수를 이용한 입욕과 샤워 분사, 바디 랩핑 등 최씨만을 위해 주치의가 처방한 케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3주간 후 건조로 인한 가려움증은 상당 부분 완화돼 수시로 긁는 습관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특히 평소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꺼려하던 최씨가 온천센터 프로그램 이후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바뀌게 된 것도 주목할 점이다.
최씨는 애니메이션 학과에 재학중인 본인의 특기를 살려 아벤느 온천센터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카툰을 제작, 아벤느 페이스북에 5회에 걸쳐 연재를 하고 있다. 본인의 생생한 체험기를 진솔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그려내 소비자들의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최씨의 주치의인 부산 백병원 김효진 교수는 “피부 증상의 심각도를 1에서 10까지로 규정할 때, 케어 프로그램을 받기 이전의 최다슬씨 상태는 7~8 정도였다면, 3주 후 한국에 돌아왔을 때에는 2~3 정도로 상당 부분 호전됐다”며 “이러한 피부 증세는 주기에 따라 바뀌는 편이라, 피부과 전문의의 감독 하에 정도가 심해지는 시기를 눈여겨 보고 꾸준히 관리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장윤형 기자
한편, 아벤느 온천센터에서 최다슬씨가 받은 케어는 극건성으로 인한 가려움증 완화, 민감 피부 진정 및 보호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아벤느 온천수를 활용한 3주에 걸친 집중 프로그램이다. 매년 전세계에서 2,800명 이상의 피부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의사의 처방 하에 이곳을 방문하고 있으며, 3주간의 케어 프로그램을 마친 후 주치의가 추천하는 아벤느 제품으로 지속적으로 관리를 할 경우, 평균 9개월까지 피부 개선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임상을 통해 증명되었다.
3주간의 변화, 온천수 케어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피부 되찾다
입력 2014-11-24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