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는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S&콘서트 2014’에서 싸이와 걸스데이, 씨스타, 에일리 등 선배 가수와 함께 무대에 섰는데요. 네티즌들은 당시 위너가 무대에 섰던 영상을 돌려보며 남태현이 무대 위에서 반말로 윽박을 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네티즌이 문제 삼는 영상을 살펴보니 남태현은 리더 강승윤이 자기소개를 하는데 주변이 시끄럽자 “애기하잖아”라고 소리칩니다. 강승윤은 그런 반응에 조금 당황한 듯 보였습니다.
네티즌 의견 대부분은 부정적입니다.
“예쁘다 예쁘다 하니 막 나가네. 건방지다.”
“단독 콘서트도 아니고 선배 가수도 출연한 합동 콘서트이다. 다른 가수의 팬들도 있는데 예의가 없다.”
“신경질 부리는 듯한 말투이다.”
“연예인 병에 걸린 거 같다.”
두둔하는 반응도 일부 눈에 띕니다.
“흥분 상태인거 같다. 자기소개 할 때도 과도하게 소리를 지르고 있다.”
“리더의 기를 살려주러고 무리수를 둔 것 같다.”
“친근한 의미를 담아 반말을 한 것 같다.”
남태현은 데뷔 초 ‘강제전학 루머’가 돌았지만 YG가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 적이 있습니다. 그런 이미지와 덧입혀져서인지 이번 반말은 과도한 비난을 받는 것 같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영상 48~50초쯤 남태현이 소리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여러분은 생각은 어떠신가요?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