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 방송은 22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에볼라 퇴치 지원을 위해 민간의료 자원봉사단이 시에라리온으로 떠났다고 보도했다.
영국 민간의료 봉사단 1진은 건강보험(NHS) 산하 의료기관 소속 의사와 간호사 등 자원자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3일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에서 진료 활동을 할 계획이다.
영국 보건당국은 봉사활동을 자원한 의료진이 수백명에 이르며, 민간 보건인력 파견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에라리온에는 영국군 의료요원 등 1000명이 파견돼 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영국 에볼라 민간의료 봉사단 시에라리온 파견
입력 2014-11-22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