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한민국은 새로운 도전에 부딪혔다” 왜?

입력 2014-11-21 11:22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1일 “북한이 핵무기를 폐기하고 국제 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국제민주연합(IDU) 당수회의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는 지역 평화와 세계 평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북한은 기아로 고통받고 인권도 최악”이라며 “아무쪼록 IDU 서울 당수회의를 통해 북한 인권보호를 위한 메시지가 북한 당국에 전해지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은 새로운 도전에 부딪혔다. 새로운 리더십을 창출해야 한다”며 “기존 정당이 시민들에게 외면받고 있고, 이런 분노의 시대를 이겨내려면 성장해야 하고 성장의 과실을 골고루 나눠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