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14년 재정 조기 집행을 추진한 결과 6월 말 최종평가에서 ‘대상’(특별·광역시 중 1위)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로부터 재정인센티브 6억45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시는 재정 조기집행 목표 1조1722억원 중 1조3343억원을 집행해 목표치를 113.8% 달성했다.
울산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인 북구는 1억9000만원, 우수기관인 중·남·동구는 각각 7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시는 지난해에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총 5억25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조기 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전 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울산시 재정 조기집행 ‘대상’ 수상 … 상금 6억4500만원
입력 2014-11-20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