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 맹연환 목사·광교협)가 주최하는 제28회 광주광역시복음화대성회가 오는 23일 광주벧엘교회(담임목사 리종빈)에서 열린다. 이번 대성회에는 전남 목포 사랑의 교회에서 사역하는 백동조 목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백 목사는 ‘행복한 성도, 행복한 광주’를 주제로 설교하게 된다. 백 목사는 “하나님의 나라를 온전히 누리고 사는 것이 구원의 법칙”이라며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처럼 사는 것이 행복한 신앙생활이자 목회자의 자세일 것”이라고 말했다.
광교협 대표회장 맹연환 목사는 “각 교단이 힘을 합쳐 개최하는 이번 복음화대성화는 올해를 결산하고 내년을 설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성회는 광주성시화운동본부와 광주장로교회협의회, 초교파장로연합회, 광주기독단체연합회 등이 후원한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제28회 광주복음화대성회 오는 23일 광주벧엘교회에서 열린다.
입력 2014-11-20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