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 자선냄비 공식주제곡 공개

입력 2014-11-20 11:24

구세군 자선냄비의 공식주제곡인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이 최근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은 구세군자선냄비 친선대사인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불렀다.

다음달 1일 열리는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라이브로 선보이게 된다. 영어버전도 만들어져 전 세계 126개국 구세군에도 전달될 예정이다.

이 곡을 작사·작곡한 김도우 씨는 이사벨과 함께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에서 공식 주제가 기부 전달식을 마친 후 “서정적인 멜로디와 나눔을 실천하며 얻는 기쁨이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는 노랫말이 담겨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구세군 관계자는 “음원 수익금은 자선냄비에 기증 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재우 선임기자 jw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