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환산주가 787만원으로 초고가주 1위

입력 2014-11-20 11:17

유가증권시장에서 액면가 5000원 기준 환산주가로 가장 비싼 주식은 네이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가 공개한 액면가 5000원 기준 환산주가 순위에 따르면 네이버가 787만원으로 초고가주 1위를 차지했다. 이어 SK C&C(566만2500원), 삼성SDS(371만원), 현대글로비스(300만원), 삼성화재(294만5000원) 순이었다.

거래소는 개인투자자도 우량 대기업 주식에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초고가주 액면분할을 유도한다는 차원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들의 환산주가 순위를 주기적으로 발표하기로 했다. 거래소 홈페이지(krx.co.kr)에 게재되고 코스콤의 체크엑스퍼트 화면과 매월 보도 참고자료로도 공표된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