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계, 성탄절 앞두고 부흥회와 세미나 이어간다

입력 2014-11-20 10:08
포항지역 기독교계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성탄절기 공과교육과 부흥회, 세미나를 이어간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포항노회(노회장 안상훈 목사)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제4포항중앙교회에서 교회학교 영·유아·유치부 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탄절기 공과교육을 진행한다.

김기숙 목사(늘사랑교회·사진)와 우주랑 전도사(기쁨의교회·사진)가 특강하고 이성은 권사(기쁨의교회)가 찬양을 인도한다. 장성교회 유치부 교사팀은 예수님의 사랑을 그린 동극을 무대에 올린다.

공과교육은 예장통합 포항노회 교회학교 영·유아·유치부연합회(회장 김혜숙 권사)의 주관으로 마련된다.?

포항믿음교회는 21일 오후 7시30분 ‘하늘의 문을 여소서’란 주제로 2014 가을 부흥사경회를 개최한다.

부흥사경회는 전진휘 선교사의 인도로 22일 오후 7시30분과 23일 오전 11시 두 차례 더 이어진다.

전 선교사는 25년째 중국선교를 하고 있으며 중국교회학교협회 대표를 맡고 있다.(054-285-0691)?

포항늘푸른교회(담임목사 황금출)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파트 전도 일일 집중세미나를 연다.

아파트전도 전문가인 정상용 목사(일산예향교회)는 세미나에서 22년 아파트전도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정 목사는 “교회가 성장하지 못하고 퇴보하는 이유는 아파트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며 “아파트의 특성을 이해하면 이보다 더 좋은 전도방법이 없고 한번의 수강으로 참석자 모두 전도특공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010-2748-8573)

홀리랜드 영성수련원(대표 이용기 목사)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다윗과 요나단의 황국명 목사 초청 찬양부흥회’를 연다.

찬양부흥회는 황국명(사진) 목사의 인도로 매일 오후 7시 시작된다.

다윗과 요나단은 황 목사와 전태식 전도사가 만든 CCM 듀오다.

이들은 ‘요한의 아들 시몬다’, ‘주만 바라볼찌라’, ‘부서져야 하리’,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등 수많은 히트 곡을 냈고 국내·외 무대 5000여회 서며 한국의 찬양사역사를 썼다.

‘주만 바라볼찌라’는 전태식 전도사가 92년 미국으로 공부하러 간 사이 황 목사가 만든 앨범 수록곡이다.

이용기 목사는 “나라안팎으로 어수선했던 한해 찬양으로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찬양부흥회를 마련했다”며 초교파적 성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010-4535-9104)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