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피처폰 지원금 12만9600원으로 인상

입력 2014-11-19 11:13

LG유플러스는 피처폰 단말기 지원금을 최소 12만9600원으로 올린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 마스터, LG전자 와인4 등 피처폰 2종 구입 고객은 요금제와 관계없이 지원금을 최소 12만9600원 받게 된다. 기존 2만4000원보다 10만5600원 늘어난 액수다.

G2와 와인스마트 등 2종의 스마트폰은 지원금을 각각 50만원과 25만원(LTE8 무한대 89.9 기준)으로 높인다. G2의 경우 출시된 지 15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보조금 상한선 규제를 받지 않는다.

LG유플러스는 G프로 및 G3비트의 출고가를 39만9300원으로, 베가 아이언2은 35만2000원으로 낮춘다. 또 전용폰인 GX 등의 출고가 추가 인하도 검토하고 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