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삼시세끼 “시즌제 아냐, 농사 특성상 1년 장기 프로젝트”

입력 2014-11-18 17:18
사진=tvN 제공

tvN 측이 '삼시세끼'가 시즌2를 논의 중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CJ E&M 한 관계자는 18일 "'삼시세끼'는 1년 장기 프로젝트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4계절을 모두 담으려고 했었다"라며 "그렇지만 시즌제의 개념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농사의 특성상 계절에 따라 변화를 겪는데, 그래서 1년 내내 방송이 계속되지는 않고, 계절에 따라 휴식기를 갖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 같다"며 “프로그램 연장에 관해서는 현재 논의 중인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삼시세끼’가 시즌1에 이어 시즌2를 계획, ‘삼시세끼’를 통해 사계절을 모두 담아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삼시세끼'는 (자급자족) 유기농라이프를 내세운 요리 예능프로그램으로 배우 이서진과 2PM 옥택연이 출연 중이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