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김장철 성수 식품 위생법 위반 32곳 적발

입력 2014-11-18 13:59

전남도는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업체 277개소를 점검해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확인된 32곳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간 소비자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도내에 위치한 김치류, 젓갈류, 고춧가루 등을 주로 제조 가공하는 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 결과 자가품질검사 위반 2곳, 시설기준 위반 11곳, 건강진단 미실시 13곳, 지하수 수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6곳을 적발했다. 이 중 영업소 폐쇄 4곳, 영업정지 8곳, 과태료 13곳, 시설개수명령 7곳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