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흉터는 굴곡이 져서 그늘이 지기 때문에 어두워 보이는 것이다. 평생에 한번은 제대로 치료를 해야만 한다.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지만, 프락셀레이저 여드름흉터 치료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프락셀은 기계명으로 따지면 스타룩스, 프락셀제나, 에코, 어펌, 주비아, 모자이크, 셀라스, 써모셀, 메트릭셀 등 아주 많지만, 원리로 크게 나눠 본다면 딱지가 지지 않는 프락셀과 딱지가 지는 프락셀 계열로 나누는데, 딱지가 지지 않는 프락셀로는 여러번을 해도 깊은 흉터는 살이 차오르지 않는다는 게 간과하기 쉬운 주요한 핵심 사항이다.
프락셀 여드름흉터없애는법의 노하우는 굴곡져서 그늘진 흉터를 다듬어서 그늘이 덜 지게 해주고 잔구멍의 상처를 줌으로써 몸 안의 재생시스템의 가동으로 심부재생을 노려서 살이 차오르게 함으로써 여드름흉터를 자연스럽게 만드는 데 있다. 딱지가 지는 프락셀 중에서도 크게 두 가지가 대표적인 것인데, 씨오투프락셀과 어븀야그레이저이다.
씨오투프락셀은 잔구멍을 뚫어줘서 1-2년까지도 살이 차오르게 하는 반영구재생의 효과가 있는 것이 장점이자 특징이다. 어븀야그레이저는 평탄하게 다듬고 깍아주는 효과가 뛰어난 프락셀 계열이다. 이처럼 각각의 프락셀효과의 원리를 잘 살려서 시술해야만 여드름흉터 치료 효과를 거둘 수가 있다. 뚫어준 흉터는 살이 서서히 차오르고, 여드름흉터의 턱을 깍아주게 되면 그것이 만나서 자연스럽게 보이게 된다.
어븀야그레이저로는 피가 절절 날 정도로 심부박피식으로 하고 매일의 드레싱과 후차 강화 재생을 해주는 시술로 시술횟수를 줄이면서도 효과를 거두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요즈음은 일상생활 지장도를 중요시 하는 시대가 되었고, 설사 아예 휴가를 받고 재생을 계속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아토피의 증가로 피부가 예민해지는 시대가 되어서 피부 재생력이 떨어져 있으므로 안전하고도 효과 보는 방법을 택해야만 한다. 따라서 안전하고도 순차적인 시술 방식으로 여드름흉터에 대해 효과를 거두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핵심 노하우이다.
여드름흉터가 깊은 부위는 어븀야그레이저로 시술후 주변 전반을 또 한번 시술해 주며, 다시금 깊은 부위는 씨오투프락셀을 이용해서 잔구멍을 뚫어주는 등고선 시술법이 여러 가지 피부트랜드 흐름과 여드름흉터 효과 보는 노하우의 흐름을 조화한 패턴이 될 수 있다.
양재역피부과 이너뷰피부클리닉 김현(사진) 원장은 “여드름흉터 치료에 대해서 정확한 핵심원리를 이해하고 그 원리에 입각해서 시술을 정확하고도 안전하게 이어가야지만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분야이다. 또한 재생테이프나 강화재생의 후차적인 관리 또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본인의 피부상태는 다를 수 있으니, 단순한 프락셀후기만을 믿고 남을 따라하는 착오를 범해서는 안 된다. 피부란 것은 직접 보고 정확하고도 자세한 상담 후에 시술을 시작한 것이 좋다. 이너뷰는 등고선법으로 어븀야그레이저와 씨오투프락셀을 병행한 시술을 하고 있다”라고 여드름흉터 치료의 핵심 노하우를 공개하며 조언한다.
이영수 기자
여드름흉터, 제대로 치료효과 보자
입력 2014-11-18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