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유일한 합법노조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대표단과 면담한다.
전날 퇴직 공무원 단체인 ‘전국공무원연금수급권자 총연합회’ 대표단과 만난 김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도 새누리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공무원 연금법 개정의 불가피성을 강조하며 공무원의 애국심에 거듭 호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지난 7일 공노총이 포함된 공무원 연금투쟁 공동체인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공투쟁본부(공투본)’와 회동했지만, 공투본측이 30분만이 자리를 박차고 나서며 사실상 대화에 실패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김무성 공무원연금 개혁 행보 계속-오늘 공노총 면담
입력 2014-11-18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