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장인 황진하 새누리당 의원이 17일 방한중인 제프리 이멜트 GE사장을 만나 한반도 분단상황과 평화통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황 의원은 이멜트 회장과 함께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을 방문해 긴장된 분단의 현장을 돌아봤다. 이멜트 회장은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를 진심으로 염원한다”고 말한 것으로 황 의원실은 전했다.
이들은 판문점 방문후 파주시청에서 열린 파주시와 GE간 양해각서체결식에 참석했다. 황 의원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통일의 관문인 파주의 미래발전을 위해 GE의 글로벌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글로벌 대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 화상에 띠웠음)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파주 "한반도 평화통일 관문될 것", 파주시 GE와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14-11-17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