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내년 4월 정책엑스포 개최-예산 정국 국면 속 뜬금없어 보이는 대안정당 목적

입력 2014-11-17 17:06

새정치민주연합이 정책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정당 사상 최초로 각 분야의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고 수렴하는 정책엑스포를 추진한다.

새정치연합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은 내년 4월쯤 서울에서 정책엑스포를 개최키로 하고 17일 정책엑스포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진표 당 국정자문회의 의장이 위원장을, 민주정책연구원 시니어연구소장인 김현미 의원이 추진단장을 맡았다. 정책엑스포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조직위 산하에는 소통소위원회·공감소위원회·연대소위원회 등 3개 소위원회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책엑스포는 일반인부터 전문가 그룹까지 다양하게 참여해 자신들이 구상한 '좋은 정책'들을 공유·확산할 수 있는 자리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