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장성교회, 작은교회 목사부부 22명 필리핀 선교센터에 초청한다

입력 2014-11-13 10:37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가 포항노회 동시찰 산하 작은 교회 목회자(사모 포함)들을 필리핀 마닐라 선교센터(사진)에 초청해 위로한다.

장성교회는 작은 교회 목회자 22명(사모 포함)을 위로하고 이들의 영적 재충전을 돕기 위해 12월 1일부터 5일까지 필리핀 빈민촌 등 선교사들의 선교현장을 방문해 구제사업(쌀, 헌옷, 빵, 과자 등)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교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바자회를 열고 모금운동을 벌여 2500만원 상당의 경비를 마련했다.

교회 관계자는 “목회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을 방문함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받아 섬기는 교회의 부흥과 목회사역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교회에서 경비 전액을 부담 한다”고 말했다(054-255-7001).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