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영기 목사, 진주제일감리)가 주최하는 2014 진주시 교회연합 대성회가 10일부터 12일까지 진주성남교회(양대식 목사)에서 개최됐다.
‘신앙의 기본으로’라는 주제 아래 열린 가운데 강사로는 분당 만나교회 담임으로 시무하며 하늘다리호스피스 이사장, 사단법인 휴먼브릿지 대표이사로 활동하는 김병삼 목사가 나서 삼일간 다섯 차례 말씀을 전하며 은혜와 도전을 줬다.
첫날 김병삼 목사는 ‘예배하라’라는 제목으로 “예배란 우리의 생각이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의 생각으로 지음 받는 것, 바로 말씀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시대마다 어려운 때에 그때그때마다 하나님은 누군가를 부르셔서 이겨내게 하셨다. 그 부르심의 주인공이 내가 되는 것이며, 예배는 바로 하나님 앞에서 나를 주인공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예배자로서 살아가기 시작할 때 세상이 이루는 부와 명예가 아니라 부르심에 합당한 성공적인 인생이 될 것”이라며 하루를 살아갈 때 예배자로 살아가며, 하나님 앞에 주인공으로 설 것을 당부했다.
이 후 집회시 김 목사는 ‘거룩하라, 서두름·기다림, 축복을 구할 때, 축복을 주실 때’라는 제목으로 설교을 이어갔다.
이날 사회, 김창윤 목사(강주), 박영수 목사(진주중앙), 정태진 목사(부회장), 황선조 목사(동부), 이영기 목사(진주제일감리) 기도, 손경열 장로(진주성북), 황성진 장로(진주삼일), 김재경 장로(진주), 김상권 장로(강남), 권순성 장로(공교사) 성경봉독, 최은장 목사(복된), 차점세 목사(단목), 박성호 목사(생명샘), 이복만 목사(갈곡), 민병권 목사(도동) 찬양, 도동교회 찬양대, 진주장로합창단, 진주성남교회 찬양대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진주시 교회연합 대성회,진주성남교회에서 개최
입력 2014-11-12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