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3D프린터 마브(MARV) 유럽 시장 진출

입력 2014-11-12 16:21

사무기기 통합 솔루션 기업인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CKBS)의 3D프린터 ‘마브(MARV) MW10’가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CKBS는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 유럽 7개국과 프린터 마브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월 출시된 마브는 유럽 7개국과 연간 3000대 수준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마브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CKBS의 첫 3D 프린터로 소음이 적고 최대 110㎜/s의 빠른 출력 속도가 특징이다. 또 화상 방지 케이스가 탑재돼 안전성도 높였다. 한글 소프트웨어를 구축해 일반인도 간편하게 작업할 수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