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 세종시 명예시민 됐다

입력 2014-11-12 14:44 수정 2014-11-12 14:46

정의화 국회의장은 12일 국회 집무실에서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으로부터 세종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이 시장은 행정수도 이전 계획의 백지화 위기가 있었지만, 정 의장이 원안고수를 해서 오늘의 세종시가 있게 됐다고 사의를 표하면서 명예시민으로 위촉한 배경을 설명했다.

정 의장은 “지난 정부 당시 한나라당 세종시특별위원장을 맡아 전국을 돌며 NGO 단체와 각계각층 국민을 만나 조언을 들었다”며 “행정수도 이전은 국토 균형 발전의 핵심이라 믿어 원안대로 일관성 있게 추진했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