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감기 증세로 1개월만에 재입원

입력 2014-11-12 08:17
김영삼 전 대통령(87)이 감기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

12일 서울대병원 등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지난 6일 밤 고열을 호소해 서울대병원 특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대화를 하는 데 지장은 없으며 현재는 많이 안정된 상태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 감기 증세가 남아 있어 퇴원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김 전 대통령은 앞서 작년 4월 폐렴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1년 6개월 동안 치료를 받다가 지난달 16일 퇴원했었다. 하윤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