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 줄기세포지방이식으로 가능하다

입력 2014-11-06 11:00 수정 2014-11-06 18:58

직장인 김미연(가명)씨는 줄기세포가슴성형을 계획하고 있다. 평소 빈약하고 작은 가슴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던 김미연(가명)씨는 “항상 옷을 고를 때마다 몸매 라인이 도드라져 보이는 옷을 피하게 되고 헐렁하고, 붙지 않는 옷만 찾게 된다. 그럴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가슴성형을 하기로 결심했다” 고 말했다.

하지만 이렇게 결심하기까지 직장인인 김미연(가명)씨는 직장을 다니는 상태에서 가슴수술을 하는 것에 대해 고민을 안 할 수가 없었다. 가슴수술을 하게 되면 휴가를 내서 쉬어야 하는데 장기간휴가를 쓸 수 없는 상황 이였기 때문이다. 그러다 알게 된 것이 줄기세포가슴성형이다. 개인차가 있지만 일상생활에 큰 무리가 없고, 보통 일주일정도면 회복이 가능하다는 것이 줄기세포가슴성형수술을 결심하게 된 계기였다.

몸매 부각에 민감한 여성들은 옷을 착용했을 때 옷 맵시가 가장 살아나는 곳은 가슴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가슴성형을 고민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강남에 소재한 청담명작의원 박준한 원장은 계절에 상관없이 가슴성형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줄기세포가슴성형(=줄기세포 자가지방이식)은 주로 복부나 허벅지에서 지방을 채취하기 때문에 스키니 한 다리라인을 원하는 여성들이 많은 요즘, 풍만한 가슴과 함께 필요 없는 군살정리에도 도움이 된다. 이런 장점들이 있어 요즘 바쁜 현대여성들에게 가슴수술로써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박 원장은 “줄기세포가슴성형은 생착율 뿐만 아니라 볼륨의 확대 와 가슴의 라인까지 교정해야 하는 가슴수술로써 간단한 방법이 아니기에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 그리고 가슴성형의 노하우가 많은 병원을 선택해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청담명작의원 박준한 원장은 3000회 이상 지방흡입기법을 통해 다수의 줄기세포가슴성형을 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가슴라인 전체에 리프팅 실을 이용해 콜라겐형성과 탁월한 볼륨 증대 효과를 높이는 가슴골 라인까지 잡아주는 드림 업 줄기세포 가슴성형까지 시행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