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훈(사진) 목사가 포항시기독교 교회연합회장에 선출됐다.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오후 포항 제4중앙교회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열고 안상훈(포항 제4중앙교회·예장통합) 수석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
또 수석부회장에는 김대원(흥해영광교회) 목사, 상임총무 왕수일(포항중앙성결교회) 목사, 서기 유원식(포항엘림교회) 목사, 회계 정승수(기쁨의교회) 장로, 감사 이남재(우창교회) 목사·이석수(동도교회) 장로를 각각 선출했다.
회장은 부회장 20명(남구 10명, 북구 10명)을 임명하고 임원진을 구성한다.
안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15년 10월말까지 1년이다.
안상훈 신임 회장은 “오늘날 한국교회의 위기는 하나 되지 못한데 있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교회의 연합과 일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교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안 회장은 현재 예장통합 포항노회 교육자원부장과 경북성시화운동본부 상임총무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 회장은 김기출 사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찬양이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에 안상훈 목사 선출
입력 2014-11-06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