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교역자부인회 연합찬양제 개최

입력 2014-11-06 10:27
경남지회 교역자부인회가 주최한 제15회 통합교단 영남지역교역자부인회 연합찬양제가 지난달 30일 양곡교회(지용수 목사)에서 열렸다.

대회장 김영애(경남지회장, 곽천) 사모는 대회사를 통해 “찬양을 통한 하나님의 만져주심과 회복의 은혜가 나타나리라 확신하면서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날 1부 예배는 경남지회장 김영애 사모의 인도로 경남부회장 조순미 사모의 기도, 경북 부회장 김해희 사모의 성경봉독 후 증경총회장 지용수 목사가 등단해 ‘기도의 손을 들면’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지 목사는 “모든 전쟁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해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오직 능력에 있음을 알고 순종하며 기도하라. 사모님의 기도가 목회를 승리하게 할 것”이라고 권면했다.

경남노회 노회장 정성익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 회장 배순자 사모의 축사, 전국연합회 회의록서기 하미영 사모의 인사 및 내빈소개, 경남지회 총무 홍정숙 사모의 광고 후 본격적인 찬양제의 막이 올랐다.

한경은(창원극동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총 16개 팀의 찬양이 진행됐다. 각 지회는 그 동안 갈고닦은 찬양실력으로 개성있는 연주를 펼쳤고, 찬양제에 참가한 팀은 무대와 객석에서 한마음으로 찬양하고 응원하며 연합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