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이병 양양 해안초소서 추락해 사망

입력 2014-10-31 23:03
31일 오후 5시54분쯤 강원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주모(22) 이병이 추락해 인근의 민간 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 중 숨졌다.

군부대에 따르면 통신병인 주 이병은 이날 해안초소 근무에 투입되던 병사를 인솔하던 간부를 수행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추락했다. 주모 이병은 사고 직후 강릉의 민간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던 중 오후 7시27분쯤 사망했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