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노회가 소속된 광주·전남지역 노회협의회(대표회장 정용환 목사)는 “최근 광주 숭일고 체육관에서 연합체육대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목사와 장로 부부 10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예배와 체육행사, 경품행사 등으로 건강과 친목을 다졌다.
개회예배는 대회장 정용환 목사가 맡았다. 총신 운영이사장 김종준 목사는 이날 ‘한 마음으로 단결하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호남협의회장 전대웅 목사와 총회 총무 김창수 목사도 격려사를 했으며 광신대 정규남 총장은 축사, 총회장 백남선 목사는 축도를 했다.
목포제일노회가 배구 종목 우승을 차지했으며 목포서노회는 족구 종목에서 우승했다. 광주중앙교회와 광주신일교회는 체육대회에 자전거 30여대를 경품으로 내놓았다.
나사렛실병원(이사장 강봉규 목사)은 체육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의 건강검진을 하기도 했다.
광주·전남노회협의회는 지난 7월 광주 봉선동 겨자씨교회에서 기독교와 가톨릭 일치운동을 반대하는 비상총회를 갖고 결의문을 발표하는 등 기독교계의 일치된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광주전남지역 17개 노회 연합체육대회 개최했다.
입력 2014-10-30 14:14